[현장영상] "백신 접종 효과 분명해...3차 접종은 선택 아닌 필수" / YTN

2021-12-27 0

코로나19 확산 규모는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숫자는 엿새 연속 천 명대를 이어가면서 여전히 방역 지표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덕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잠시 멈춘 지 열흘째입니다. 여러 준비과정을 거쳐 일상회복을 어렵게 시작하였지만 의료역량이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고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부득이하게 추가적인 방역강화조치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께서 일상의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주시는 동안 정부는 병상, 의료 인력 확보와 고령층 3차 접종 그리고 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날로 치솟던 하루 확진자 수는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병상대기자도 1천여 명에서 2백여 명대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확진자 수 감소는 일시적으로 줄어든것이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하여 언제 다시늘어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병상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2일, 31개 상급종합병원에 행정명령을 시행하여 중증병상 306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병상 확보를 위해서 병상 확보 TF를 구성해서 관련 부처 장관과 민간 병원장 등이 참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정된 중증병상에격리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입원할 수 있도록 20일을 초과하여 재원 중인 격리해제 환자를 대상으로 전원명령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치료 중단이 아니라 코로나 치료 후 일반 진료로 전환하는 것으로 격리치료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의료진의 소명이 하는 경우 격리 치료가 연장이 됩니다.

언제나 병상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시는 전국의 병원과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군의관 등을 지원해 주시는 국방부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양해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정된 의료자원 상황 아래 코로나 병상확보는 다른 일반 진료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가족과 이웃을 위한 것이라는 마음으로 양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 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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